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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설런트 프리칭: 성경과 오늘의 세계를 잇는 설교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하고, 저자가 수년간 설교한 경험에 근거한 『엑설런트 프리칭』은 설교자들이 성경 본문의 메시지와 성도의 삶을 연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특징을 분석하고, 성경 본문 몇 가지를 예로 들어 자신이 설명한 설교 작성 원리를 그대로 실연해 보인다. 성경 본문이 성경 시대에 가졌던 의미는 무엇이고, 우리의 현재 상황에 맞게 그 본문을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저자는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약성경은 1세기에 쓰였고, 구약성경은 주전 여러 세기에 걸쳐 쓰였고 포로 후기 시대에 완성되었다. 1세기와 21세기 사이에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커다란 간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말씀하시기 위해 정하신 수단은 성경 곧 정경인 성경이며, 모든 성경 외적 “발언들”은 언제나 성경에 비추어 검증을 받아야 한다. 교회 안에서 성경은 읽히고, 들리고, 설교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오직 그럴 때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듭해서 그분에게 인도될 것을 소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중 안에서 말씀이 갖는 중심성은 20세기 독일 선교학자 게오르그 피체돔(Georg Vicedom)이 아주 잘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회중의 참모습은 말씀과 회중이 분리될 수 없는 통일체라는 것이 분명하게 이해되는 곳에서 나타난다. 그 둘은 서로 너무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말씀에 관해 말해진 것은 손쉽게 회중에게 적용된다.”15 이런 견해를 뒷받침하기 위해 피체돔은 마태복음 13장과 마가복음 4장에 실려 있는 비유들, 그리고 특히 누가가 교회의 성장을 가리키기 위해 말씀의 흥왕함을 언급하는 사도행전 구절들(6:7; 12:24; 19:20)을 지적한다. 피체돔이 말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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